D-2,‘광화문 촛불유세’정국의 핵으로

연일 자발적인 시민 수천명 참여 물결 … 오늘 대학생 지지선언




‘생명과 평화를 위한 한명숙의 서울마당’이 오늘(31일)로 아홉 번째를 맞는 가운데 그 규모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오늘 행사에는 대학생들의 지지 선언과 서울시의 실질적인 살림을 맡고 있는 서울시 상용직 노조위원장의 현장 발언이 예정돼 있다.


또, 정연주 전 KBS 사장은 자유발언 뒤 즉석에서 노래도 부를 예정이다. 6·2 지방선거 최대 현안인 무상급식 추진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배옥병 무상급식네트워크 대표도 자유발언에 나선다.


4대강 사업 반대를 위한 종교계, 환경단체의 호소도 이어진다. 4대강 반대 종교인 선언으로 김홍진 신부 정진우 목사 효림 스님이 자유 발언에 나서고, 이어 ‘4대강 반대를 위한 리버(river) 댄스’ 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오늘 행사에는 6·2 지방선거가 막바지인 점을 감안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지인에게 문자 보내기’ 운동이 행사 중간에 진행된다. 유세 마지막 순서로 연단에 오르는 한명숙 후보는 참석자들과 함께 직접 ‘문자 보내기’ 시연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7일부터 ‘촛불의 성지’에서 진행한 광화문광장 유세에는 연일 수 천명의 시민이 참석하면서 다시 한 번 촛불의 물결을 이루고 있다. 특히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오늘과 선거운동 종료일인 내일은 광화문광장 유세가 더 정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0.
5. 31.


한명숙 서울시장 범야권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실





Posted by 한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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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서울시장 후보의 마지막 TV 광고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왜 한명숙이 되어야 하는 지에 대해 깔끔하게 보여주는 TVCF영상~

함께 즐감하시죠 ^^*



 
Posted by 한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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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대학생 여러분, 찍고! 키스하세요~”

- ‘MB심판 투표 참여 개구리 기자회견’




선거를 사흘 앞둔 30일 대학로 혜화역 서울연극센터 앞.


젊음의 거리 대학로라고 하는데 일요일 오후라 그런지 앞이 한산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대학로’라고 하면

‘31가지 아이스크림을 파는 빙과류 취급점’의 이름을 대고

그 앞에서 만남의 장을 이루지만, 이상하게 오늘은 그 앞마저도 인적이 드물다.




그 기묘한 정적을 뚫고 대학로 거리를 떠들썩하게 하는 무리들이 있었으니

민주당 20대 부대변인들이 벌이는 투표 참여 호소 캠페인 및 유세전이었다.




4대강 지킴이 ‘개구리’군과 친환경 무상급식 ‘숟갈’양

방송장악 저지 ‘마이크’양과 청년 일자리 마련을 위한 ‘청바지’군이 유세의 흥을 돋궜다.



이때 유세차 맞은 편 한구석이 웅성웅성하며

늘 ‘사람떼’를 몰고 다니는 그분

한명숙 후보가 나타났다.


한명숙 후보가 유세차에 오르니

아니 이게 무슨 일인가.



그 한산하던 만남의 광장에

사람들이 꾸역 꾸역 보여들기 시작하더니

여기저기서 자리를 잡고 앉아 박수를 함께 치기 시작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한명숙 후보는

민주당 20대 부대변인 4인에게서 ‘대학생 공약집’을 전달받았다.



이 대학생 공약집에는 대학 등록금 이자 지원 정책, 대학생 임대 주거 공간 제공 등과 관련된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마이크를 넘겨받은 한 후보 갑자기 어깨를 바라보며 ‘어? 어디갔지?’ 하며 무언가를 급히 찾는다.


바로 어깨쪽에 붙였던 클림트의 ‘KISS'와 함께 ’NO VOTE NO KISS'라고 적힌 투표 참여 캠페인 스티커였다.




사람들 틈에 섞여 인사를 나누던 도중 스티커가 떨어져버렸나보다.


급하게 찾는데 옆에 서 있던 정세균 대표가 자신의 어깨에 있던 스티꺼를 떼어 한 후보 어깨에 붙여준다. 한 후보가 왜 그렇게 스티커를 찾았나, 그 이유가 바로 발언으로 쏟아졌다.



 


“여러분! ‘됐고, 투표!’라는 말 아시지요? 여기 써 있는 것처럼 투표 안하는 사람은 키스를 못해요. 키스가 얼마나 감미로운 건데, 투표 안하면 못해요 못해”

그렇다. 한 후보는 이 자리에서 20~30대층에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이크를 잡은 것이다.




“제가 지난해 노무현 대통령 서거 당시 장의위원장이었잖아요? 그때 수백명의 조문객들이 있었는데 참 인상깊게 본 피켓팅이 있었어요. 바로 ‘이제는 반드시 투표하겠습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노무현 대통령 욕만 하다가 투표도 않고 정권을 내주고, 그 과정에서 노무현 대통령님이 돌아가셨잖아요. 지켜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다음에는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고 하는 말이었습니다. 그걸 보면서 저도 가슴이 뭉클했어요. 투표의 힘은 민주주의의 힘이고, 투표는 민주주의의 꽃입니다. 종이 한 장 한 장의 투표가 나쁜 권력을 몰아내고 우리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큰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 계신 대학생, 청년, 주부, 어르신들 모두 6월 2일 투표해주시기 바랍니다. 무엇을 하든, 찍고 합시다! 찍고 키스 합시다! 찍고 놀러갑시다! 찍고 낮잠 잡시다! 여러분들 그래주실 수 있지요?”


한명숙 후보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진심이 뚝뚝 묻어난다.


이를 지켜보던 행인들, 만면에 웃음을 띠고 박수를 보낸다.



아이를 들쳐 안고 바쁜 걸음을 가던 한 아빠는 한명숙 후보와 인사를 하고 얼굴에 한가득 웃음꽃이 폈다. 민주당 유세단이 아기 등에 투표참여캠페인 스티커를 붙여주고 지나갔는데, 아기 아빠가 아기 등에 뭘 붙였나 힐끔 보더니 다시금 ‘씩’ 웃으며 스티커를 그냥 둔다.
 

6월 2일 이 아기 아빠, 키스 받게 생겼다.





Posted by 한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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